우리조명지주(대표 윤철주·전풍)은 자사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인 ‘컬러원 커브’가 최근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컬러원 커브는 제품 디자인 조명분야 수상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LED 모듈 방식의 새로운 구조를 채택한 이 제품은 다양한 장소에 배치할 수 있고, 유기적인 곡면 디자인으로 악천후 시 외부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부드럽고 포근한 외관으로 안전과 평화를 상징하는 오브제 역할을 할 수 있어 조명의 실용성과 디자인 측면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조명은 LED 보완등과 가로등 제품이 조만간 국내 KS 인증과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앞두고 있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리조명은 앞서 지난해에도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과 iF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