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첫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의 화이트 버전을 출시했다.
2일 서울의 한 LG유플러스 대리점에 따르면 `옵티머스 LTE 화이트`가 지난달 31일 출시돼 현재 시판 중이다.
옵티머스 LTE 화이트는 기존 블랙 버전과 마찬가지로 4.5인치 IPS 트루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디지털 줌(Zoom)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또 PC에서 흔히 사용하는 동영상 포맷 파일을 곧바로 재생할 수 있도록 영상 포맷 재생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 `코덱`을 충분히 탑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LTE 화이트를 통해 젊은 세대와 여성 소비자에게 어필할 계획"이라며 "오는 11월 말부터는 SK텔레콤을 통해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