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보안·인증 전문기업 루멘소프트(대표 장만호, 한형선)는 미국 애플로부터 모바일단말관리(MDM) 보안기술 개발을 공식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많은 국내 IT기업이 애플과 기술협력이 어려워 iOS에서 MDM 일부 기능만 구현해왔다.
루멘소프트는 이번 애플과의 안정적 기술협력으로 외산 솔루션 대비 기술격차를 해소하고, 국내 경쟁기업 대비 iOS 기반 기술 우위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루멘소프트가 출시한 ‘터치엔 엠가드(TouchEn mGuard)’ 솔루션은 기업용 스마트기기 등록부터 해지까지 모바일 오피스를 위한 단말기 내부정보를 관리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스마트기기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업데이트, 삭제할 수 있으며 기업 보안정책에 따라 원격에서 사용환경을 재구성하거나 통제할 수 있다.
장만호 루멘소프트 사장은 ”국내 기업은 차별적 보안기능과 기존 시스템과 연동 등 기술지원 요구가 많은 편”이라며 “애플 기술협력을 통해 기존 모바일 보안 구축 경험을 살려 국내 모바일 MDM 보안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