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를 부산개인택시조합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약 1만대다.
부산개인택시조합은 부산지역 개인택시 1만4000여대가 가입하고 있는 단일규모 전국 최대 택시조합이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는 HD급 화질 차량용 블랙박스로 2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채용했으며 최대 146도까지 화각을 확보해준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팅크웨어는 차량용 블랙박스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7월 브랜드콜택시 서비스 사업자인 ‘S택시’에 와이브로 기반 통신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TZ’를 공급하며 B2B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팅크웨어는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 130여개 서비스지정점을 운영하면서 내비게이션에 이어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