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최동규)는 중기청과 공동으로 ‘글로벌 앱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17일 선정자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앱 지원 사업은 우수한 앱을 개발하고도 해외 판로를 찾지 못하는 국내 앱 개발자에게 앱 번역·앱 홍보물 제작·지재권보호·해외 퍼블리싱 등 서비스를 무상 지원해주는 것이다.
이번 모집에선 ‘앱 번역 지원’과 ‘앱 홍보물 제작 지원 ’부문에 한해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희망자는 글로벌 앱 지원센터 웹사이트(www.globalappcenter.or.kr)에서 신청한다. 선정된 국내 앱 개발자는 각각 200만원(앱 번역)~300만원(앱 홍보물 제작) 지원을 받는다.
글로벌 앱 지원 사업은 지난해 3개월간 시범사업을 통해 앱 번역, 홍보물 제작 등 총 99건을 지원, 해외 앱 마켓에 32개 앱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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