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올해의 ‘과학과 사회 소통상’ 수상자로 이덕환 서강대 교수와 안민석 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덕환 교수는 주요 신문에 1300여편의 시론과 논평 등을 싣고 7권의 저서와 16권의 번역서를 펴내는 등 과학 소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4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 교육과정심의위원회 위원, 2008년부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출판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안민석 의원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로 고급 연구인력 정년 연장과 정규직 확대 등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과 과학기술 분야 예산확보 등에 기여했다.
수상자에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저녁 7시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