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5일 서울 명일동 미관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공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개그맨 양원경, 탈렌트 박미영의 사회로 마술공연, 피아노, 하모니카, 색소폰, 성악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과 가수 마음과마음, 이재민, 우순실 등 중견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인근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우를 비롯,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한다.
박 사장은 “공사가 1990년 명일동 사옥에 터를 잡은 이래 20여년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왔다”며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그 동안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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