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좁아지고 있는 취업 문을 통과하는 방법으로 해외 명문대 입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가 아예 처음부터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해외 명문대 입학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최근 영어교육을 주 목적으로도 삼았던 조기 유학생들이 해외 명문대 진학으로 최종 목표를 바꾸는 경우도 쉽게 눈에 띈다.
그러나 한국 조기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미국의 명문 대학의 경우 입학을 희망하는 자국 지원자 수가 수 만 명 이상 증가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역시 글로벌 경제 위기와 함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명문대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교의 경우 지난 2010년 30,489명의 지원자 중 2,110명만이 입학 허가되어 6.92%라는 하버드 역사상 최저치의 유학생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이 같은 수치가 전년대비 0.75%나 하락하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입학 경쟁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미국은 오래 전부터 한국 유학생이 많은 지역으로, ‘US News & World report’가 꼽은 2011년 세계 100대 대학 중 33개 대학이 미국 대학일 정도로 명문 대학이 몰려 있어 미국 선호 현상은 여전히 뜨거운데 반해 입학의 문은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종, 지역, 정공 등을 안배해 합격자를 선출하기 때문에 미국 내 유학생 수가 중국과 캐나다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한국 학생들은 더욱 불리할 수 밖에 없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명문대 진학의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미국유학생유치위원회(AIRC) 인증을 획득한 해외유학, 이민 전문기업 코코스인터내셔날은 오는 11월 12일(토)과 11월 14일(월)에 미국 명문대 진학을 희망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미국 명문대 입학준비 설명회’를 강남 교보타워에 위치한 자사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 미국대학 입학사정관협회 정회원이자,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주 입학사정관협회 정회원인 앤드류 길이 연사로 참여해 생생한 미국 명문대 입학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또 대학의 영주권 입학생 선호 현상에 학비 부담까지 덜 수 있는 미국 투자이민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홈페이지(www.ikokos.com)를 통하거나 문의전화(02-593-1178)로 예약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