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ST코리아(대표 신상흥)는 슬림 블루레이 라이터 외장형 ODD ‘SE-506AB’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11월 출시 예정인 SE-506AB는 여러 개의 기록 층(레이어)을 적층함으로써 디스크 기록 용량을 늘린 ‘멀티 레이어’를 지원한다. 기록 층 4개를 적층한 쿼드 레이어 디스크는 1.2㎜ 두께에 128GB까지 기록 가능하다.
SE-506AB는 지문이 잘 묻어나던 고광택 재질을 보완한 도트 무늬를 적용해 표면 흠집과 지문을 방지했다. 부드러운 외관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별도 전원선 없이 USB 케이블만으로 동작이 가능하고 기존 블루레이 외장형 드라이브 대비 약 18% 크기가 작아 이동성이 크게 높아졌다.
3D 영화 재생은 물론 기존 2D 영화를 3D로 변환해주는 ‘트루시어터 3D’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PC가 3D 지원이 가능한지를 판단해 알려주고 필요한 사양 업그레이드를 자동 추천해주는 3D 어드바이저 기능도 있다.
삼성 외장형 ODD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AV 연결’ 기능이 탑재돼 USB 메모리처럼 TV 등 AV기기에 연결해 동영상이나 이미지 파일과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