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구단 체제로 차기 시즌 개막을 앞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관련기사 http://www.etnews.com/201111040226)가 오는 19일 기존 주5일 경기방식이 아닌 주3일 방식으로 진행 된다는 소식이다.
7일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의 11월 행사 일정표 사진이 게재됐다. 이를 토대로 프로리그가 오는 19일 개막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화요일 주 3일 체제로 운영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정표에는 최근 열리고 있는 e스포츠 관련 일정이 빠짐없이 올라와있다. 카트라이더 리그와 서든어택 리그 역시 실제 일정과 같다. 협회나 온게임넷 측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던 것은 아니지만, 이에 따라 어느 정도 차기 리그의 진행 방식이나 개최 일정은 윤곽이 잡힌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는 것.
e스포츠팬들은 주3일제 운영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중계방송사와 참가팀이 모두 축소된 상황이지만 40%가 빠진 스케쥴은 역시 부족하게 느껴진 다는 것. 그러나 리그 재개가 불투명했던 만큼, 개최 소식 자체에 반가움을 표현하는 팬들도 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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