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교 광고 동아리에서 제작한 3D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식스센스급 반전이 있는 스토리를 3D 영상으로 생생하게 표현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이 영상은 ‘연애에 좌절한 남자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LG 시네마 3D 모니터’의 ‘2D to 3D’기능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실연을 당한 남자가 괴로워하며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 때 갑자기 ‘실연에 빠진 남자를 위해 3D모니터를 켜주세요’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반전이 시작된다. 남자는 갑작스러운 이별로 슬픔에 잠긴 듯 보였지만, 사실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었던 것. 마지막 장면에서 남자는 자유를 외치며 번지 점프를 한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뜨거운 공감을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 남자가 번지 점프 하는 장면을 3D 영상으로 생생하게 표현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번 영상을 제작한 광고동아리의 박현정씨는 “그동안 다양한 광고를 제작하며 2D로 섬세하게 영상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LG전자의 ‘2D to 3D’ 기능을 통해 일반 모든 영상을 손쉽게 3D 콘텐츠로 변환할 수 있어,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라고 말했다.
LG 시네마 3D 모니터는 모든 일반 영상을 클릭 한번으로 3D로 변환해 즐길 수 있는 ‘2D to 3D’기능을 갖춰, 자유자재로 변환해 원하는 형태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FPR(필름패턴편광방식)을 적용해 사진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3D 영상을 가벼운 안경으로 깜박거림 없이 실감나는 화질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