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찍은 아이들 사진을 컴퓨터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어린이집들은 아이들의 어린이집 생활 모습, 현장학습 등 의 사진을 찍어 일일이 인화하거나 CD에 담아 학부모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인터넷 콘텐츠 개발 전문업체 ㈜네오레떼(대표 김명하)가 개발한 ‘원포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을 한번에 해소 할 수 있다.
어린이집 관리자는 ‘원포토’를 통해 간편하게 사진을 업로드하고, 학부모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원포토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어린이집에서 올린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 홈페이지가 없는 어린이집의 경우도 간편하게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고, 학부모들은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녀들의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상호 편리성이 최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사진을 선택해 즐겨찾기 별점을 주면 원본 사진을 다운로드 하는 것이 가능하고 소장도 할 수 있으며, 사진마다 댓글을 달 수 있어 원포토를 이용하는 학부모들 간의 편리한 연락수단과 대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네오레떼의 김명하 대표는 “최근 연이은 어린이집 관련 사건들로 아이를 맡긴 부모님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포토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들 간의 소통의 창구가 되어 조금이나마 신뢰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알림장 기능과 동영상 업로드 기능까지 추가하는 등 그 영역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포토 사용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네오레떼에 전화(02-569-7515)로 연락하면 어린이집 전용 포토앱 제작 및 등록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앱쉐어 홈페이지(www.appshare.co.kr)를 통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네오레떼에서는 원포토 앱 출시 기념으로 원포토 사용을 신청하는 모든 어린이집에 강아지송, 곰세마리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플래시송과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