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소프트웨어 대상 추천작에는 복약정보 제공, 의사소통 그룹웨어,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의 제품들이 출품됐다.
포스트씨앤씨는 약국에서 환자에게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방법을 지도할 수 있는 스마트폰 복약지도 ‘팜케어’ 앱을 출품했다. 국내 약국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약국 관리 프로그램(PM2000)과 연계해 고객이 손쉽게 복약지도, 조제정보, 복약 주의사항, 약국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상세한 복약 안내를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게 회사 측 목표다.
이진시스템은 시스템통합(SI) 사업을 할 당시의 경험을 살려 기업 내 업무소통을 위한 그룹웨어 ‘워크플랜(WORKPLAN)’을 선보였다. 사용자 관점에서 업무 현장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집어넣었다. 업무관리, 문서관리 등 일반적 기능뿐만 아니라 업무 히스토리와 업무현황 실시간 자동 집계 기능도 제공한다. 일본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을 점차 늘리고 있다.
넷스루가 내놓은 ‘스마트오퍼(SmartOffer)’는 온라인에서 개인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솔루션이다. 타깃 이용자가 선호할 만한 콘텐츠를 적절한 시기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추천 시나리오 작성, 채널별 추천 시나리오 설정, 테스트 실행, 분석 효과에 이르는 온라인 캠페인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온라인 마케팅을 주로 하는 회사에 필수적 솔루션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
안호천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