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디지털 콘텐츠 업체들과 국내 유명 애니메니션 감독 등이 참가한 영상축제가 열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1일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G밸리 디지털콘텐츠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과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등이 참가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25일 공식 출범한 G밸리 디지털콘텐츠(DC) 미니클러스터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러닝 등 분야 8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애니메이션 기업 및 감독들의 작품 감상 △작품 및 아트워크 전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60초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총 12명의 감독이 13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했으며 50여점의 아트워크 전시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 전시행사 등도 열렸다.
산단공은 향후 이 행사를 DC미니클러스터의 대표적 문화행사 및 단지행사로 발전시켜, 단지내 많은 애니메이션 기업들에게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단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