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시네마 3DTV가 미 IT 전문잡지인 C넷 에디터가 선정한 올해 ‘최고TV’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C넷은 매년 최대 가전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각 부문별 최고제품을 선정한다.
C넷 측은 LG 시네마 3DTV의 강점으로 셔터글라스 대비 밝은 화면, 배터리가 필요없고 가벼운 3D 안경, 크로스톡(화면겹침) 최소화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TV 부문에서 3D LCD TV는 LG 47인치와 소니 46인치가, 3D PDP TV에는 삼성 50인치, 파나소닉 51인치가 각각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C넷은 올해 처음 부문별 최고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임시 갤러리를 뉴욕에 오픈, LG FPR 방식과 삼성 셔터글라스 방식을 비교할 수 있는 전용 부스도 운영했다.
LG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기획모델 7~8개를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을 3DTV로 내놓을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