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녹색성장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이 한데 뭉쳤다.
비전테크 등 부산 지역 48개 기업이 참가한 부산녹색기업협회(회장 이호석)가 15일 공식 출범했다.
전국 최초의 녹색기업 관련 협의체인 부산녹색기업협회는 녹색 제품·기술 개발과 녹색기술 전문가 양성, 에너지절감 및 환경보전의 조화에 노력하며 부산의 녹색경제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회원사는 부산지역 녹색인증획득기업과 녹색인증 관심기업이다.
녹색기업에 대해 녹색인증제 지원 및 녹색기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는 부산시는 협회 출범을 계기로 내년부터 녹색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호석 회장은 “녹색기업지원센터 설치 및 녹색기업 창업지원 등 다각도로 부산시의 녹색기업 정책을 이끌어내 부산의 녹색산업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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