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시대, 명품 사이버대학]한양사이버대학교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유병태)는 지난 2002년 사학 명문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교다.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한 이래 9년만인 올해 16개 학과(부), 14개 전공에 재학생 1만3914명으로 성장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는 온라인 대학에서 느낄 수 없는 캠퍼스 생활 묘미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수업은 물론이고 한양대 오프라인 강의도 한양대 학생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내달 1일부터 2012년 1월 3일까지 201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영어학과,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부, 경영학부, 디자인학부를 비롯, 올해 처음 개설된 미술치료학과 등 16개 학과(부), 14개 전공에서 이뤄진다. 선발인원은 1학년 신입 2295명과 편입 2232명 총 4527명이다.

　지난해 실시된 신편입생 모집에서 3992명 모집에 6339명이 지원, 평균 1.6 대 1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학년 일반편입은 626명 정원에 2221명이 지원, 3.6 대 1 경쟁을 보였다. 상담심리학과 3학년 편입의 경우 18 대 1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입시부터 미술치료학과를 신설, 학생들의 학과 선택 폭을 넓혔다. 미술치료학과는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미술치료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모집전형은 일반전형을 비롯해 8개 전형이 있다. 특히 4년제 대학 졸업자는 3학년 일반 편입이 아닌 학사편입 전형으로 입학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또 장애인 특수교육전형과 산업체·군위탁생을 위한 위탁전형, 저소득층을 위한 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재외국민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갖췄다.

　장학혜택도 다양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장학금 지급액은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대로 연간 약 5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10학년도의 경우 전체 과반이 넘는 51%의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았다. 장학금 종류도 직장인과 주부장학금을 비롯해 실업계고교장학금, 장애인장학금, 이웃사랑장학금 등 30여 가지다. 가족이 함께 재학할 경우 가족장학금을 탈수 있다. 장학정보는 홈페이지(www.hycu.ac.kr)를 참조하면 된다.

　특히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대학원을 개원하고, 12월 9일까지 2012 전기 석사과정 학생을 모집한다. 경영대학원, 휴먼서비스대학원, 부동산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 디자인대학원 등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서 350명 학생을 뽑는다.

　올해는 국내 대학 최초로 석사과정에서 디자인전공과 교육공학 전공을 신설하고, 교육관련 전문가와 디자인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두 전공은 한양사이버대학교 특화전공으로 국내에 유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석사과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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