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시대, 명품 사이버대학]국제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시대, 명품 사이버대학]국제사이버대학교

 60년 전통의 광동학원이 설립한 국제사이버대학교(총장 박영규)는 2012년 개교 10년을 맞는다. 새로운 비전과 발전계획을 위해 지난 9월 교명도 국제디지털대학교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로 변경했다. 이를 계기로 미래지향적이고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에 보다 충실한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2003년 문을 연 이 대학은 2004년 교육콘텐츠연구개발 분야 최초로 ISO9001 인증을 획득했고, 2008년 원격대학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와 경영·행정·교육성과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09년에는 평생교육법 상의 대학에서 고등교육법 상의 종합대학교로 지위가 격상됐다.

 2008년 4년제 정규대학으로 전환한 이후 도시연구원, 국제교사교육원, 국제어학교육원을 개원했다.

 세계 최대 테솔(TESOL) 교육 전문기관인 TEFL인터내셔널과 상호협동 협약을 체결해 ‘온라인 TESOL’ 과정도 개설했다. 온라인 TESOL은 유학을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국내에서 3개월(12주) 과정으로 영어 교육 방법을 마스터할 수 있다.

 인프라뿐 아니라 사이버 고등 교육을 통한 21세기 창조적 인재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장·단기 발전전략 ‘비전2020’을 수립했다. 7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단계별 세부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특성화 학과다.

 올해 웰빙귀농학과를 신설,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종자개발 전문기업인 농우바이오그룹,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지난 4월 상호교류 협약도 맺었다. 도시근로자 대량 은퇴와 농촌지역 농업인 고령화, 농가 소득 감소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돕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연구해 갈 계획이다.

 웰빙귀농학과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2011년도 원격대학 특성화 지원 및 콘텐츠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웰빙귀농학과 신설과 함께 최근 웰빙귀농지원센터를 설립해 관련 분야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국제사이버대는 스마트기기 확산에 맞춰 작년 말 스마트 모바일 캠퍼스 도입계획을 수립, 올해 2학기부터 정식 오픈했다. 모든 기종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태블릿PC)를 활용해 학교 소식, 성적 확인, 상담게시판 이용은 물론 강의 수강도 가능하다.

 스마트 모바일 캠퍼스는 국제사이버대 이러닝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웹으로 별도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바로 접속과 활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강의수강 뿐 아니라 학사관리와 입학 등 전반에 걸쳐 적용될 수 있도록 계속 투자할 방침이다. 신설된 웰빙귀농학과와 함께 총 12학과를 운영 중이며, 12월 1일부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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