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산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원장 조기성)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전자파 적합성 분야 인증사업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약은 전기·전자제품 시험규격에서 모든 나라가 전자파(EMC) 적합성 시험을 의무화하는 등 규제 강화에 따른 수도권·중부권 중소기업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증시험 수수료 20% 감액, EMC 전문가 기술교육, 장비제공 등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성 원장은 “EMC 관련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대한 중소기업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인력 및 설비지원, 시험비용 감면 등으로 중소기업 고민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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