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뚜껑을 열면 멈출 수 없는 프링글스, 아기들에게 피부트러블을 유발하지 않아 젊은 엄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기저귀 팸퍼스, 옷, 이불과 같은 페브릭 제품은 물론 실내공기의 냄새를 없애주고 세균까지 제거해주는 페브리즈. 우리 생활 속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 상품 뒤에는 물류회사 엠큐로지틱스의 노력이 숨어있었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19회 한국 물류 대상에서 엠큐로지틱스의 김이근 대표가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이근 대표는 기존의 물류센터 시스템을 개선한 현대적인 물류센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우리 주변의 생활용품은 물론 식품 및 의약품이 우리의 손안에 들어오기까지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엠큐로지스틱스는 연면적 1만평에서 3만평 규모의 대형 물류 센터를 용인, 서인천, 안산 등에서 운영 중인 대형 물류회사이다. 현재 연면적 3만 3천 평방미터 규모의 덕평 물류센와 약 8만 평방미터 규모의 김포운하 물류센터를 각각 2012년, 2013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각 물류센터에서는 상온, 냉장, 냉동, 의약품 물류뿐만 아니라 보세장치장, 통관, 패키징, 전국 배송 서비스까지 One Stop으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층부터 지상 각층에 11t 화물차까지도 직접 접안하여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엠큐로지스틱스는 대형 물류 센터 개발, 운영, 투자 등에 있어 싱가폴 투자청 산하의 메이플트리社, 미국계 초대형 부동산 편드사 등의 대규모의 해외 자금 및 국내 제1 금융권 자금을 유치하여 비지니스를 전개함으로써 로지스틱계의 글로벌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은 엠큐로지스틱스는 글로벌 브랜드를 소싱하여 유통하는 엠큐네트웍스(주)의 관계사로, 모회사인 엠큐네트웍스는 앞서 언급된 팸퍼스(Pampers), 프링글스, 페브리즈를 비롯하여 위스퍼, 팬틴, 스위퍼 등 해외 유명상품을 전국 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의 채널에 공급,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회사이며, 금년도 약 7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중견기업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