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토(대표 이정훈)의 캡슐커피머신 ‘꼰레토’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다. 부품 중 펌프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국산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국내외 대기업 전유물이었던 캡슐커피머신과 캡슐커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캡슐 커피도 생두를 엄선한 뒤 로스팅, 그라인딩, 패킹 등 공정 전체를 모두 국내에서 처리했다. 제품 가격을 수입품 대비 70% 수준으로 낮춰 거품을 뺐다.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춰 오리지널, 마일드, 클래식 3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각 제품의 로스팅 정도를 차별화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 구축된 A/S망을 통해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레토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디카페인 커피 및 허브 등 입차류 캡슐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