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전기·가스·화기취급 증대로 인한 화재, 폭발 등의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목욕장업 및 찜질방, 위락·휴게시설, 고시원, 산후조리원 등 재난취약시설 264개소에 대해 시설물 유지관리부서,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2011. 12. 6 ~ 12. 15까지 8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금번 점검시에는 시설 및 운영기준과 관련법령 위반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이행여부, 화재 등 사고발생시 긴급 대피시설 및 소화기 확보 여부, 스치로폼, 우레탄 등 부적정 마감재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점검 할 예정이다.
금번 점검에 따른 조치사항으로는 사고예방을 위하여 긴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현지시정 조치하고 조속한 시일내 안전조치가 곤란한 시설에 대하여는 긴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시 까지 추적 관리 할 예정이며, 위법·불법 등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및 행정조치 등으로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차인수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30일에 있었던 ‘경상북도 동절기 안전관리 특별 대책 합동회의’에 따른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눈썰매장 및 동절기 레저시설 등 사고위험 요인이 있는 동절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