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외국인 관광객이 인정한 서울의 명소 1위에 빛나는 N서울타워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졌다. 신한카드의 도네이션으로 세워진 높이 10m의 대형 트리는 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빛을 밝힌다.
7일 언론에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Love”를 테마로 세워진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유니세프로 전달되는 등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크리스마스트리 뿐만 아니라 대형 선물박스들을 사이즈별로 구성해 놓아 동화 속 나라를 연상케 한다.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듯 흥분된 얼굴로 사진을 찍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선물박스 중 하나는 내부 출입이 가능해 유니세프 홍보관으로 쓰일 예정이며 이에 “N서울타워를 찾는 세계 각국 연인들의 사랑이 주변 어려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N서울타워 이종건 사업부장이 전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유니세프 홍보대사이자 MBC드라마 “애정만만세”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이보영이 참석해 크리스마스를 축하했다.
한편 N서울타워 내 인기 레스토랑 엔그릴, 더플레이스다이닝, 오리엔탈루, 엔테라스with신한카드에서는 12월 중 신한카드 결제 고객 2012명에게 전망대 2인 무료입장권, 사랑의 자물쇠, 테디베어인형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