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대표 박윤수)는 한라그룹 유통·서비스 부문 대표 계열사로 20년 이상 자동차 부품 및 용품을 유통해 온 기업이다.
고기능성 내비게이션으로 오프라인 마켓을 선도하고 있는 마이스터는 지난 8월 ‘만도 플러스 블랙박스 BN100’을 출시, 고기능성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방 촬영만 가능한 1채널 제품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BN100은 전〃후방 동시 촬영이 가능한 2채널 분리형 제품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유사시 전후방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 상황을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2채널 제품이 필요하다는 전략이 주효했다.
마이스터는 구매 후 깔끔한 배선 처리와 카메라 장착을 보장하기 위해 최근 전문 인력을 갖춘 만도 공식 장착점을 47개까지 늘렸다.
전국 8개 지역 거점 고객지원센터를 포함한 49개 서비스 지정점을 통해 발 빠른 사후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했다.
녹화된 화면은 600×480 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으로 제공돼 야간 촬영 시에도 주변 차량과 차선을 명확히 식별할 수 있다. 상시 녹화 중 외부 충격이 감지되면 해당 화면은 이벤트 녹화로 별도 저장된다.
차량 배터리 전압이 일정 기준치 이하가 되면 전원을 자동 차단해 장시간 녹화 시에도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 시에는 외부 움직임이 감지되는 경우에만 센서가 자동 인식해 저장하는 ‘모션디텍터’ 기능을 채택했다.
올해 만도 플러스 블랙박스 BN100을 통해 블랙박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마이스터는 향후에도 2채널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라인업을 강화하고 프리미엄급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윤수 대표는 “지난 20년 간 자동차 관련 사업을 통해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를 자동차 용품 사업에도 접목시켜 나가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만도가 시장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