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넷앱(대표 김백수)은 리서치, 컴퓨터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과 같은 고대역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발생하는 데이터 폭증 및 복잡성을 관리하기 위한 ‘넷앱 E-시리즈’ 플랫폼’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 2종을 12일 발표했다.
이는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 대한 넷앱 투자 전략의 일환이다. 고객들은 이 솔루션으로 빅데이터 요구에 대응하고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대역폭 및 집적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효율성과 신속성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넷앱은 분석, 대역폭, 콘텐트 저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빅데이터 솔루션을 추가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 솔루션은 러스터(Lustre) 및 퀀텀 스토어넥스트(Quantum StorNext)의 병렬 파일 시스템(parallel file systems)과의 연계해 고대역폭 요구를 해결해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러스터를 위한 넷앱 HPC 솔루션’은 효율적 확장 대역폭 및 밀도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리서치, 모델링, 시뮬레이션에 대한 문제 해결의 확실성을 보장해 준다. 함께 발표된 ‘넷앱 사이즈믹 프로세싱 솔루션’은 엄청난 프로세싱 오퍼레이션에 의해 발생되는 빅데이터에 효율적인 액세스를 제공해 주는 솔루션이다.
브렌든 하우 넷앱 HPC 부문부사장은 “넷앱이 발표한 빅데이터 대역폭 솔루션으로 결과 도출 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 리스크 및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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