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SGH-T989)가 14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전자신문이 주관한 ‘TTA 시험인증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제품으로 뽑혔다.<관련기사>
TTA 시험인증연구소 출범 10주년을 맞아 올해 신설된 시험인증 대상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TTA 인증을 받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SW), 방송, 이동통신 등 4개 분야 458개 제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첫해인 올해는 대기업 제품 7개, 중소기업 제품 13개 등 총 20개 ICT 제품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뽑힌 갤럭시S2(SGH-T989)는 SPA+ 42㎒, 4.5인치 AM OLED를 탑재해 2011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최고 판매 실적을 올렸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박승호 삼성전자 휴대폰 시험인증 총괄 그룹장은 “갤럭시S2가 올해 처음 실시된 시험인증 대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면서 “TTA 시험인증 대상이 국내 IT산업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모다정보통신 와이브로 공유기 ‘URoad-8000’ △시큐브 서버보안 솔루션 ‘SECUVE TOS V3.0’ △진명통신 지상파 DTV 중계기 ‘DTVR-20P’ △갤럭시S2(SHW-M250S) 등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