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 전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행시 25회)이 한국생산성본부(KPC)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진 신임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일본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한 진 회장은 산자부 시절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등을 거쳐 지경부 정책기획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지난 6월까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KPC측은 진 신임 회장이 30년 간 공직생활을 통해 공공부문 개혁,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무역 등 주요 정책수립에 직접 참여한 경험과 능력을 높이사 선임했다고 밝혔다.
진 신임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22일이다. 임기는 3년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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