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컴정보(대표 문재웅) 주력 제품인 ‘이펜타곤(e-Pentagon)’은 기업보안관리(ESM) 기능을 고도화하고, 리스크관리시스템(RMS)과 통합보안관리(USM), 모바일 보안관리 등을 결합해 유·무선 환경에 적합한 종합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잇따르는 사이버 침해 사고에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서 현 ESM 제품 기능 고도화가 필수다. 이 때문에 회사는 기존 클라이언트/서버(C/S) 환경을 웹 환경으로 개선했다. 또 보안장비, 네트워크 장비들에서 발생하는 보안 이벤트들을 실시간 수집하고 무결성·인증 기능을 적용, 원시로그로 저장해 보안로그를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렌식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향후 기업·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보안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회사가 제공하는 RMS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새로운 보안 위협과 내부 IT자산의 취약성 증가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보호체계 수립을 위해 내부 IT 자산 위험도를 목표수준으로 설정했다. 사이버 침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위험 관리 솔루션이다. 보안관리자 인증기능을 강화하고, 관리자의 권한도 운영 시스템 계층별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제이컴정보는 모바일 오피스 기반으로 바뀌어가는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기업용 모바일단말관리(MDM) 솔루션 ‘엠오존(M-OZONE)’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엠오존은 사내 기술 정보 유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통합 모바일 솔루션이다. 공개키(PKI) 기반 키 분배 기술 및 암복호 기반 네트워크 보호 기능, 근태 관리 및 인증 기능, 스마트폰 행위 감시·기록 기능, 에이전트(스마트) 서버, 콘솔(HTML5)간 상호 작용 기능, 로그 기반 위협도 산정 기능, 스마트폰 제어·기록 기능 등을 제공한다. 보안관리자는 웹 화면을 통해 사내에서 동작하는 스마트폰의 종류와 위치·사용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비정상행위 감지시에는 강제적으로 에이전트가 설치돼 있는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제이컴정보는 스마트폰 내의 개인정보보호에 초점을 맞춘 ‘엠오존 스탠다드(M-OZONE Standard)’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솔루션은 분실대응, 비정상과금방지, 악성코드탐지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같은 통합보안관제서비스로 기업은 보다 안전한 사내 보안을 달성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