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코리아(지사장 김재욱) ‘캐스케이드’는 기업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성능관제, 보안관제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원인을 추적해 누가 무엇을 했는지에 정보까지 밝혀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데이터 변조 발생 시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중 어디서 변조되었는지 밝힐 수 있어 기업 내 CCTV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캐스케이드는 행동 분석과 실시간 경고 기능을 통해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 성능을 보장한다. 웜 바이러스, 승인받지 않은 연결, 스캐닝 및 기타 보안 위협 상황을 반영한 행동 패턴 변화를 알려준다. 또 분석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제로 데이, 부티끄 악성코드, 권한을 가진 내부자 위협 등과 같은 첨단 공격을 파악할 수 있다.
캐스케이드는 블랙리스트나 시그너쳐 세트(signature set)에 의존하지 않는 완벽한 행동 접근 방식을 구현함으로서 사고 사전방지부터 문제 원인 파악까지 차원 높은 네트워크 보안을 제공한다.
케스케이드의 첫 번째 특징은 ‘톱-다운 가시성’ 개념을 기반으로 문제에 상세하게 접근한다는 점이다. 네트워크에서 문제가 있는 위치를 전체 네트워크 뷰에서 보여주기 시작해 상세 데이터로 확대하면서 이들 문제의 구체적 원인을 발견한다.
두 번째 특징은 행동 분석을 통한 사전 문제 해결이다. 캐스케이드는 애플리케이션 처리량 및 응답 시간과 같은 수 십개 주요 지표를 추적한다. 동적이며 관리자 개입이 필요 없는 행동 모델링을 통해 이를 분석함으로써 성능을 모니터링한다. 매일 또는 매주 어떤 이벤트가 발생하는지를 자동적으로 학습한다. 문제 발생 소지가 있는 경우 캐스케이드 대시보드에 경고가 표시되거나 여러 통지 방식을 통해 전송될 수 있다.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투명한 가시성이 세 번째 특징이다. IT통합, 재해복구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등 주요 IT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미 구축된 네트워크에서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며 사용자는 누구인지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이러한 작업도 캐스케이드를 이용하면 보다 적은 예산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몇 시간 내 모든 시스템을 발견하고 서버 및 클라이언트 간 관계와 위치를 파악하며 양방향 그래픽 형식으로 관련 정보를 제시해준다.
네 번째 특징은 원격지에 대한 성능정보 수집 및 분석이다. 캐스케이드는 광역 네트워크(WAN) 최적화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원격지 데이터 수집을 위한 툴로 활용해 지점과 원격지에 대한 성능 정보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원격지에 위치한 WAN 최적화 제품인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는 패킷을 캡처해 성능 정보를 캐스케이드로 전송할 수 있다. 따라서 추가 하드웨어를 구축하지 않고도 지사 및 모바일 사용자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김재욱 리버베드코리아 사장은 “캐스케이드를 통해 IT 관리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용자 성능 정보를 보다 세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행동분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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