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가 주관한 ‘2011 중독예방현상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후 2시 하이원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 9월 14일부터 실시된 ‘중독예방현상공모전’은 국민에게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게임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자는 취지아래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중독관리센터 관계자는 “UCC, 체험수기, 포스터 3분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행사는 총 상금이 2,650만원에 이른다”며 “금번 공모전의 경우, UCC동영상 124편, 체험수기 22편, 포스터318건이 접수돼, 어느 해보다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총464건의 응모작품 중 최종 당선작은 예비심사와 분야별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토대로 대상 각1명(총3명), 최우수 각2명(총6명), 우수 각3명(총9명), 장려 각5명(총15명)으로 총 33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장 박광명 상무는 “공모전에 선정된 각 작품은 중독예방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더욱 확장된 중독예방홍보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다음해부터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와 공동으로 중독예방현상공모전을 진행하는 방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