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웹발전연구소는 지속적인 스마트 앱 평가로 금융 앱은 물론이고 앱 산업 전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두 기관은 앱을 평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앱을 만들고 관리하는 데 각 금융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각도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앱을 만들고 관리(업그레이드)할 때 행정안전부가 제정한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 구축 가이드라인’과 ‘모바일 서비스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 가이드라인’ 중 앱에 대한 부분을 적용하면 된다. 그렇지만 민간 기업에서는 적용할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아직 없다.
이에 따라 전자신문과 웹발전연구소는 2012년 중 ‘금융 앱 가이드라인(이하 가칭)’ 또는 ‘은행 앱 가이드라인’ ‘카드사 앱 가이드라인’, ‘증권 앱 가이드라인’ 등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금융 앱 가이드라인을 만들 때 각 금융회사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금융사 앱 개발 담당자나 앱 개선을 원하는 사용자는 전자신문이나 웹발전연구소로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