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정기인사 단행…사상 최대 실적 일진디스플레이 다수 승진 배출

 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은 26일 2012년 1월 1일부로 총 8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체 승진 규모로는 예년에 비해 소폭이지만 탁월한 실적과 성과를 낸 계열사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발탁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 들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일진디스플레이는 3명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권기진 상무보와 김덕호 상무보를 각각 1년 만에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밖에 ‘심리스 파이프(Seamless Pipe)’ 국산화를 주도한 일진제강 권용택 부장, 초음파 의료기기 개발을 담당했던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박진용 연구소장, 그룹 내 기술 특허를 총괄하는 서정수 부장 등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 기술 인재들을 중용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