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엔에스(대표 김영식)는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필수적인 웹사이트 품질개선 솔루션 ‘아르고스(Argos)’를 개발했다.
아르고스는 사용자 관점에서 웹 사이트 품질을 측정하고 장애를 탐지, 관리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존 서비스인프라 안에서의 측정 및 관리가 아닌 실제 사용자 환경-네트워크, PC 및 스마트기기 브라우저 등에서 웹 사이트 품질을 측정 관리함으로써 사용자가 느끼는 속도 등 품질을 정확히 관리 개선할 수 있다. 실사용자 관점 응답시간, 가용도, 응답시간 변화율, 오류율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사이트 품질을 관리한다.
아르고스는 웹사이트 관리에 있어 기존 서비스 인프라 내 품질 측정에 한계를 느끼는 대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서비스사업자 등 모든 기관과 기업, 단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 품질의 정확한 측정, 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실사용자 중심 품질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웹 사이트 품질 측정 솔루션이 국내에서 범용화되지 않아 외산제품이 주로 쓰이지만 아르고스는 외산제품에 비해 가격 대비 경쟁력이 뛰어나다. 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돼 고객 요구사항을 최대한 맞춤 관리할 수 있으며 1년 365일 측정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는 이미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들을 비롯해 11번가, 예스24, 위즈위드, SK엔카, 엔씨소프트, 넥슨, 가비아 온라인 중심 다양한 사업체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넥슨 QA팀 관계자는 “서비스하는 시스템 및 사이트에 대해 사용자 관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문제 발생 시 알림 메시지를 통해 해당 문제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주간 리포팅을 통해 사이트 가용성 및 응답시간 추이를 확인,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선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르고스 측은 “최근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웹 품질관리 솔루션의 중요성을 인지, 아르고스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경쟁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자체 개발한 다양한 기능 추가 및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커스트마이징, 실시간 1년 365일 측정 가능하다는 장점 등을 지속 개발시켜 고객만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특징]
▶OS: 리눅스, 유닉스, 윈도
▶웹 성능 최적화, 장애 문제해결
▶문의:070-7450-5277
[인터뷰] 김영식 대표
-제품 개발 배경은.
▲온라인 비즈니스에 있어서 웹사이트 빠른 응답시간은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웹사이트 품질관리 솔루션 ‘아르고스’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웹브라우저 PC(IE6, 7, 8) 및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웹사이트 품질을 측정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원인을 파악해 신속히 개선,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이 경쟁업체 및 기관에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올해는 신뢰성,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전년도 대비 매출액을 두 배 이상 증가시켰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가격경쟁력 및 24×365 실시간 관리, 고객 맞춤 서비스 등 경쟁사와 차별화를 둔 점이 주효했다.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웹 품질향상 솔루션의 표준은 아르고스라는 인식을 확고히 했다. 새해에는 일본·중국·동남아시아·미국 순서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우선 해외 큰 기업을 레퍼런스로 공략하고 해외에서 전시·보도자료·학술회 개최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외 이용자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치, 교육·관리·위기대처 등 명백한 툴을 제공하고 해외 대기업과의 협력체결 등을 통해 영업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올해 약 1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국내 주요 유무선 웹사이트에 대한 실사용자 체감속도, 페이지 사이즈, 컴포넌트 수 등 성능지표를 측정, 제공하는 ‘웹인덱스(Web Index)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산업 분야별로 주요 유무선 웹사이트 성능 관련 주요 요소를 지표화해서 업종별 레퍼런스 척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콘텐츠의 성능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스트리밍 모니터링 솔루션’ 및 클라우드 기반에서 다수의 실사용자 트래픽을 생성해서 웹사이트의 수용 한계점 및 성능 취약점을 진단하는 ‘웹사이트 부하시험 서비스’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