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망을 통해 수신되는 표준·비표준 등 모든 형태 동영상을 파일로 생성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은 네트워크로 방송되는 모든 영상(CCTV·웹카메라·HD/SD 인터넷 방송·IPTV 서비스 등)을 128개 채널에서 다양한 포맷(MPEC2-TS/PS, MP4, AVI)으로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제타시스™ SV-멀티 파일 크리에이터 314’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 생성된 파일을 바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간·용량·날짜, 월·주·일 등에 따른 스케쥴 기능을 탑재해 관리자가 VoD 서비스에 필요한 방송 콘텐츠를 자동 생성할 수도 있다.
네트워크 입력에 대한 미리보기 기능을 부여해 서비스 관리자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비표준 네트워크 스트림을 위한 역다중화(DEMUX)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방송표준 이외 장비와 연동해 IPTV 서비스 등 실시간 파일 생성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PC에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통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배승길 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차세대 뉴미디어 트렌드인 IPTV N-스크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별다른 제한이나 어려움 없이 VoD로 서비스할 수 있는 필수 장비”라며 “새해부터 국내는 물론 유럽 진출을 위해 해외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