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물정수기, 전기분해방식 효과 겨냥 마케팅

 한우물정수기(대표 강송식)는 이달 말까지 정수기 구매자에게 홍삼액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홍삼을 전기분해방식인 한우물정수기 물로 달였을 때 가장 많은 사포닌을 추출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상판매도 진행한다. 타사 정수기 사용자들이 한우물정수기 구매 시 모델별로 10~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료기기(Medical Device) 승인을 받은 한우물정수기는 전기분해 약알칼리수를 이용해 홍삼 사포닌을 대량 추출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획득(특허등록번호:10-0980820)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역삼투압정수방식과 중공사막정수방식 물과 달리 한우물정수기의 전기분해 약알칼리수는 물 입자가 더 미세해 홍삼과 같은 촉매에 흡수·침투가 용이하므로 더 많은 사포닌을 추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결과를 통해 사골국 등 국류와 찌개류의 가장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물이 한우물정수기라는 점을 강조해 향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