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웨딩박람회를 찾는 예비 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 웨딩컨설팅업체 디자인웨딩(구 OK웨딩서울)이 예비 부부 350 커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웨딩박람회에 참석하는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37%가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웨딩상품의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21%)’라고 답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최신 웨딩 트렌드를 알기 위해서(19%)’라는 대답이 그 뒤를 이었다.
즉 웨딩, 혼수, 신혼여행 등 결혼에 필요한 여러가지 상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합리적인 비용에 결혼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많은 예비 부부들이 웨딩박람회를 참석하고 있는 것이다.
디자인웨딩 관계자는 “이 밖에도 전문 웨딩플래너와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예비 부부들이 많이 찾는다”며 “다양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웨딩컨설팅 업체의 박람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3년부터 총 35회에 걸쳐 웨딩박람회를 진행한 바 있는 디자인웨딩(대표 고형근)이 ‘제 36회 디자인웨딩 웨딩페어’를 개최해 예비 부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7일과 8일, 홍제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홀 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SK, 삼성전자, 신한카드, LG/GS/LIG/LS, 하나금융 등 막강한 제휴사들의 특별혜택도 마련돼 있다.
무엇보다 예비 부부들의 현명한 결혼 준비를 위해 마련된 다채로운 행사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웨딩페어 방문자 모두에게 ‘2012 디자인웨딩 웨딩백서’, ‘마이웨딩 최신호’, ‘롯데면세점 VIP 카드’ 등이 지급된다.
더불어 선착순 200 커플에게는 무선주전자를 제공하며 온라인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부 다이아몬드, 신랑 맞춤한복/예복 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커플로 웨딩페어에 방문한 이들에게는 네일컬러서비스, 커플 사진촬영권, 셀프와인 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 최초로 웨딩페어를 개최한 디자인웨딩은 웨딩프로패셔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웨딩플래너를 구축, 40여 명의 플래너들이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며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