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미소빈 대원CTS와 제휴

유현일 미소빈 대표(왼쪽)와 정명천 대원CTS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유현일 미소빈 대표(왼쪽)와 정명천 대원CTS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미소빈(대표 유현일)은 대형 IT유통업체인 대원CT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 및 그린컴퓨팅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대원CTS는 미소빈이 개발한 클라우드 및 그린컴퓨팅 시스템 ‘엔블랙(nBLACK)’을 판매하고 유통한다.

 컴퓨터 하드웨어·네트워크 장비·버추얼머신 소프트웨어(SW) 등 3가지로 구성된 ‘엔블랙’은 하나의 컴퓨터로 4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클라우드 및 그린컴퓨팅 시스템이다.

 유현일 대표는 “기존 서버기반컴퓨팅(SBC) 제품은 액티브X와 다이렉트X 실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엔블랙은 이를 해결해 일반적 사무작업은 물론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그래픽 작업과 연구소 등에서 워크스테이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막강한 유통망을 가진 대원CTS와 제휴함에 따라 매출 증대와 함께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및 애프터서비스(AS)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