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베른트 포이에르바하 IAF 회장

 1940년 독일 브레멘 출생. 뮌헨 루드윅 맥시미리안 대학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럽우주기구(ESA) ESTEC 연구소(네덜란드) 연구원서 처음 일했다. 당시 연구주제는 고체와 표면물리학이다. 광전자 방출과 원자-표면 산란분야, 우주와 지구에서 먼지와 입자들이 중성 플라즈마와 어떤 상호관계를 가지는지 연구했다. 지난 1981년부터는 독일 보쿰대학 우주물리 학과장과 독일 우주청 (DLR) 우주 시뮬레이션 연구원 부장을 지냈다. 1990년 독일 통일 후에는 독일 우주연구원 통합을 주도했다. 1994년엔 ESA의 로제타 혜성탐사선 탑재체를 설계했다. 지난 2006년 DLR 우주시스템 창립 책임자로 임명됐다. 2008년부터 국제우주연맹(IAF)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이 우주분야 국제시장에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