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수출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국토해양부는 공간정보사업 수출 지원 일환으로 ‘한국형 공간정보 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형 공간정보 모델 △한국 공간정보 우수 구축 사례 △기업소개 및 홍보자료 등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에는 우리나라 공간정보 기술·제도 소개와 개도국에 적합한 상품을 제안하는 내용을 담았다. 잠재 수입국을 고려, 영어·러시아어·프랑스어로 제작했다.

 정부는 프로그램이 우리 기술을 세계에 알려,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공간정보 해외진출 포럼’ ‘실무협력단 파견’ 등 공간정보산업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