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기술이전센터가 지식경제부 ‘2011년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 사업’ 평가에서 최상위(S) 등급 획득과 함께 전국 1위 평점을 달성했다.
광주테크노파크 기술이전센터는 이번 ‘S등급’ 획득에 따라 국비 5억원의 기술이전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2004년 설립 이래 7년간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주관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는 전남테크노파크 기술이전센터와 협력하면서 위탁기관들과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위탁 기관으로는 기술보증기금 광주기술평가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호남권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위한 기술이전 상담 및 중개, 기술사업화, 자금연계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평가,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 구조 고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이전설명회와 함께 기업 밀착지원 사업 확대,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 비즈니스센터 구축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2011년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 사업’에는 전국 기술이전센터와 사업화 기관 등 총 36개 기관이 참여했다. 사업 평가는 8개 컨소시엄별 기술이전 실적과 기술사업화 지원 실적 등 총 14개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