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현지시각)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자가전쇼(CES)에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 2가 발표된다. 더욱 단단하고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현지시각) 더 버지, 안드로이드 센트럴 등은 코닝이 차세대 고릴라 글라스 2를 CES 2012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는 스마트폰 업계의 필수 부품이 되다시피 했다.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는 외부 충격에 강한 특수 유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전면 유리를 일상 생활 중의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해준다. 코닝은 차세대 고릴라 글라스2가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세부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CES 2012에서 우선 제품을 전시하고 스마트폰 등에는 추후 채택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닝은 특수 유리 제조회사로,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는 두께가 얇으면서도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고 내구성과 터치감이 뛰어나다. 일부 사용자들은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 채택 여부로 모바일 단말기의 완성도를 가늠하기도 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HTC 등 수십여 모바일 단말기 제조사들이 코닝 고릴라 글라스를 사용하고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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