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은행장이 모바일 기프트콘 방식으로 전 직원에게 내복을 선물해 화제다.
지난 6일 소한(小寒)을 맞아 전 직원에게 지급된 이번 내복은 모바일 기프트콘 형태<사진>로 전송돼 본인의 체형이나 색상 등 자기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려있는 상황에서 내복 입기 생활화로 국가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하고 밤 11시 이후 영업점 간판 소등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