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SMB솔루션(대표 이승준)은 기업용 웹하드 솔루션 ‘NC-스토리지’가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1000여 고객사를 확보하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NC-스토리지는 다국적 기업, 중소기업, 대학교, 공공기관, 연구소, 영상 기업, 병원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성SMB는 스토리지에 탑재해 판매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독립형 솔루션 판매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독일과 이탈리아 및 영국 등의 유럽은 물론이고 일본, 미국 등 수출도 늘고 있다.
한성SMB가 개발한 NC-스토리지는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제품군과 연동해 스토리지 활용도를 높여주는 독립형 기업 웹하드 솔루션이다. 기업이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해 통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도록 지원한다. 사용이 용이한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하며 시스템 백업 기능을 강화해 기업 중요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기업 관리자가 조직원별로 계정을 만들어 가상 스토리지 공간을 자유롭게 할당할 수 있다. 회사 구성원은 인터넷으로 회사 내에서나 국내외 출장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대용량 자료 공유 및 저장이 가능하다.
이승준 대표는 “데이터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이동 중에도 업무를 보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조성되면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NC-스토리지를 독립형 솔루션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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