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중등교사 경제 아카데미’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의 승진 등에 필요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시장경제의 중요성과 기업 역할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높이고 교사 간 경제교육 노하우 공유를 통해 경제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제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교사 80명이 참여해 기업 및 기업가 정신, 글로벌 인재육성,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대중문화 트렌드와 소통 등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전경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의 학습의욕을 충족하는 동시에 승진 등 경력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