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치과산업 클러스터 조성 잰걸음

광주TP, 치과산업 클러스터 조성 잰걸음

 광주테크노파크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가 치과관련 산업의 클러스터 조성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는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주지역에 의료용 부품소재 기반을 조성, 관련기업들이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센터는 조선대 치과대학 지역혁신센터(RIC), 전남대 치과대학 미래형 생체부품소재 지역혁신체제(RIS)사업단과 연계해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과기재협회 및 치과산업협의회 광주분소를 유치했다.

 수도권 치과관련기업인 하이덴탈코리아, 제이빔, 글로벌탑 등을 유치해 치과용 부품소재 제품개발에도 기여했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고부가가치 치과관련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광주지역 신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향후 광주가 치과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