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은 10일 안산 공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 매출 7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캐논의힘!’ ‘캐논의 저력!’ ‘자신감!’으로 정했다. 올해 매출 7000억을 달성하자는 의미에서‘ It’s Canon, 7000!’으로 삼았다.
캐논은 지난해 수출 3억불 달성, 복합기 누계수출 500만대 돌파 등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 오세(Oce) 등 상업 인쇄기와 의료기기, 자동화 설비 등 신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입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생산·개발 부문은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복합기와 소형 레이저 복합기 2종 양산을 시작했고 복합기 150만대 수출 쾌거도 이뤘다.
올해 캐논은 장애인 채용 확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지원과 농산물 직거래, 복지재단 복합기 기증, 독거노인 장수사진 촬영 등 나눔 경영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김천주 대표는 시무식을 통해 “중장기 비전인 2015년 1조원, 2018년 2조원 매출 달성을 위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사회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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