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디텍, `X-골프`로 호주 시장 진출

알디텍이 호주 멜버른에 스크린 골프 `X-골프` 1호점을 오픈했다.
알디텍이 호주 멜버른에 스크린 골프 `X-골프` 1호점을 오픈했다.

알디텍(대표 최승환)이 호주에서 ‘X-골프’ 브랜드 스크린 골프 1호점을 열었다.

 알디텍은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해 X-골프 호주 공급선인 ‘X-골프 오스트레일리아’와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호주 골프용품 판매점 ‘하우스 오브 골프(House of Golf)’와도 제휴했다.

 호주 진출 1호점은 호주 멜버른에 위치했으며 앞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공급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시드니에 2호점도 열 계획이다.

 최승환 알디텍 대표는 “일본,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매장을 오픈함으로서 X-골프의 정확성과 기술 우수성을 알리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X-골프가 세계적인 스크린골프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알디텍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2011 세계일류상품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마케팅 지원도 받기로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