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기업 (주)넷스루(대표이사 김종보, www.wiselog.com)는 한국문화정보센터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38기관의 48개 웹사이트를 통합 로그분석 하였고, 웹서비스 이용 현황 컨설팅 작업을 완료했다고 1월 12일자로 밝혔다.
한국문화정보센터는 작년 10월 부터 넷스루의 웹분석 솔루션 와이즈로그에서 제공하는 분석 스크립트를 유관 기관 웹페이지에 삽입하여 로그를 통합 수집하였고, 전체 웹서비스를 분야별, 기관별, 사이트별로 다차원 분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의 모든 웹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 할 수 있게 되었고, 웹서비스의 연관분석을 통하여 웹사이트간 이동경로와 중복 방문자를 파악하고 단절된 상호 링크를 개선하여 최적화된 웹 네비게이션을 도출하였다.
한국문화정보센터의 박기배 책임 연구원은 기관별, 웹사이트별 서비스 이용 통계 보고의 과거 일관되지 않은 보고서 형식과 통계 분석 방법이 한국문화정보센터의 통합 관리 체계로 개선되었고, 기관별로 각기 다른 웹분석 인프라 도입 비용과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넷스루는 문화체육관광부 외에도 서울시청 산하기관 통합 분석과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노동부, 통계청, 대검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의 웹서비스를 분석하여 웹로그 분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넷스루의 김종보 대표는 대용량 데이터 분석의 핵심은 분석 속도와 통계의 정확성 이라며 와이즈로그를 이용하는 옥션, G마켓, 11번가 등의 대형 고객사를 통해서 검증 되었으며, 양질의 웹분석 컨설팅은 13년간 국내 웹로그 분석 분야를 평정해온 경험으로 마련된다고 말했다.
또한 다수의 웹서비스를 보유한 정부/공공기관, 미디어포털,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개별 웹사이트의 웹분석 도구와 지표를 통합 관리하여 웹사이트 운영의 시너지를 높이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시장을 전망했다.
넷스루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별 웹사이트의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통합 대시보드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통합 요약 보고서(Integrated Dashboard) 기능을 제품에 추가하고, 웹분석 운영 대행과 컨설팅 보고서와 같은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소민영 기자 som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