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 즐겁다]졸업 입학 시즌 PC 고르기

레노버 G575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이해 PC 신제품이 쏟아지는 1월이다. 많은 제품 출시에 따라 나에게 맞는 PC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성능만 고려하다 보면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고, 디자인에 치우치다 보면 충동구매하기 십상이다. 잔 고장 없고, AS도 믿을 수 있고, 안정성과 편리성 모두 갖춘 나만의 PC 고르기. 전자랜드가 저렴한 가격에 나만의 스타일에 맞는 컴퓨터 구매 비법을 준비했다.

　◇레노버 G575-1230

　레노버 G575-1230(46만9000원)은 CPU에 내장된 그래픽 성능이 뛰어나 온라인게임을 원활하게 실행 할 수 있다. 하드 디스크 500GB와 15인치 HD LED 화면을 채택했다. 요즘 대세인 독립형 패블 키보드에 숫자키보드까지 적용돼 사용자 성능과 편의성까지 겸비했다.

　국제 보증서비스 지원으로 세계 15개국에서 1년간 무상 AS가 가능하다. 다른 국가로 여행을 하거나 유학도중 제품 이상이 생길 경우에도 서비스를 받아 해결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40여개 전국 아이디얼패드 AS센터에서 처리 할 수 있다. 전자랜드에서만 독점 판매되고 있으며 전자랜드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39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울트라북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울트라북을 추천한다. 2012년 노트북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울트라북은 기존 울트라씬과 많이 혼동된다. 인텔에서 규정한 ULV CPU 사용, 노트북 두께가 1인치 미만, 최대 8시간 배터리 사용시간, 15인치 기준 1.3㎏ 미만의 초경량 무게, 최대절전 모드에서 7초 미만의 반응속도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울트라북’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제품에는 SSD가 탑재되어 있거나, HDD를 사용한 제품도 익스프레스 캐시를 사용해 가속성을 높였다.

　삼성 울트라북을 구매하면 와이브로를 1년간 데이터 5GB까지 무료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노트북 구매시 고려해 볼만한 사항 중 하나다.

　

　◇올인원 PC

　깔끔하게 모든 기능을 갖춘 PC를 원한다면 올인원 PC를 추천한다. 올인원 PC란 모니터·데스크톱·TV·웹캠·마이크·스피커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개념의 데스크톱 PC를 말한다.

　무선랜까지 탑재 되어 있는 올인원 PC가 출시되면서 무선으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컴퓨터 전원선 하나만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깔끔한 선 정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포인트다.

　모니터 터치 기능이 들어가 있어 어린아이나 학생, 성인 모두 사용하기 편리하다.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해 누워서 TV를 보더라도 선명한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문서작업과 동시에 TV녹화를 할 수 있어 싱글족에게는 더욱더 금상첨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삼성 울트라북

LG 올인원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