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1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보는 지난해 말 권익위가 발표한 ‘2011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음으로써 115개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동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보는 경영진 윤리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금품·향응 수수금액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조직에서 바로 퇴출시키는 ‘원 스트라이크아웃’ 등 강력한 제도를 시행하며, ‘우수사례 실천하기’, ‘찾아가는 윤리교실’, ‘청렴UCC 공모전’ 등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김의수 기보 전무는 “금융부문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은 타기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필요로 한다”며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실천노력으로 최고의 청렴 수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
권건호 기자기사 더보기